Best of B&G-Small, 04/2021

간단한 자기소개해주세요.

안녕하세요 홍대에서 작업하는 데비입니다. 타투를 직업적으로 시작한 시간은 2016년 10월부터입니다.

이번 대회, 블그-스몰 장르에서 우승하였는데 본인의 작업 스타일을 소개해주세요. 

인물 작업이나 작은 작업을 좋아합니다. 큰 작업보다는 디테일을 살릴 수 있는 작고 리얼한 작업에서 더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요.

블랙앤그레이의 매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.

 컬러 작업보다 무겁고 묵직한 맛이 있어 오랜 시간 몸에 지니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매력이 있는 거 같아요.

블랙앤그레이 또는 리얼 작업은 타 장르에 비해 도안을 그리는데 많은 시간을 쏟는 장르는 아닙니다. 흔히 말하는 타투 기술자와 타투 아티스트의 경계/정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

사진을 바탕으로 작업한다는 면에서 타투 기술자라는 표현을 부정하진 않아요. 하지만 손님의 추억이나 나름의 의미를 피부에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것 또한 하나의 아트라고 생각합니다.

블랙앤그레이 작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무엇인가요?

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디테일인 거 같아요.

앞으로 해보고 싶은 스타일이나 그림이 있나요?

새로운 장르에 대한 욕심보다는, 지금 하는 장르에서 더 리얼하거나 더 화려하게 작업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.

본인이 생각할 때 문신사로서 가장 필요하다고 생각하는 자질은 무엇인가요?

문신사로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
대회 참여 소감 및 추가 comment

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.

Previous
Previous

Best of B&G-Bold Line, 05/2021

Next
Next

Best of Color-Large, 03/2021